이전 기획전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수퍼노말입니다
저희가 한남동에서 성북동으로 새 둥지를 틀게되어 3월 12일부터 4월23일까지 6명의 작가님들의 작품과 소장품으로 이전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권재나,김자연,류재춘,박혜숙,지석철,심승욱님과 진행되는 이번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성북동에서 뵙겠습니다.

뉴욕에서 작품복원가와 컬러리스트로도 일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권재나작가는 회화와 입체를 넘나들며 추상이라는 장르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역량있는 작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그려낸 김자연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48회,단체전360회이상 참여한 관록있는 중견작가이다.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류재춘작가는 전통과 예술적 혁신의 융합을 통해 현대 한국화의 미학적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는 형식과 표현을 성취해내고 있다. 박혜숙작가는 미국 주류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프랑스,중국,타일랜드,한국에서 30년이상 작품활동을 한 저력있는 작가이다.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이면서도 구상적이고 거칠면서도 부드럽고 원시적이면서 현대적이며 거대하면서도 고요하고 평온하다. 지석철작가는 극사실회화의 거장이며 의자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심승욱작가는 사회적 개인적 상황을 조각,설치,사진으로 재해석하면서 하나의작품안에 고귀함과 천박함,희극과 비극,무거움과 가벼움,구축과 해체,안정과 불안등 양가적인 요소를 작품에 담는다. 
6명의 작가들의 작품들과 고즈넉한 성북동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기억에 남는 전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자연  자연풍경  161x130cm, 

지석철  예사롭지 않은날 94x69.7cm 2023

박혜숙  산의연작 oil on canvas 153x122  2022

류재춘   달님 72.7x60.6cm 2023 

심승욱  흔들리는 연설문  105x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