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이스수퍼노말에서는 
2024년 금호미술관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지난달에 금호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왕선전작가의개인전을 7월9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합니다.

나는 불행에 가득 찬 인물이나 그러한 비극이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그것을 절대적이면서 보편적인 비극이라고 부르고 싶다.그것들은 대게 내가 경험하고 목격한 세상의 어두운 면들이다. 하지만 그 어두움은 빛나는 것들에 의해 드리워진 그림자 때문에 잘 눈에 띄지 않는거 같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은 사실 보이고 만질수 있는 것들보다 더욱 진실에 가깝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의 음지에 있어야만 하는 것들.그것은 결국 우리가 가린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아무 이유없이 가리지 않는다.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데다가 강렬하게 몰입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각자의 내면의 방에 두고 굳이 공공연하게 얘기하려 들지 않는다.
                                    ,<,작가글 > 중 ...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고 인식한 삶의 모습 사건,감정 등을 신화적 모티브와 종교적 도상을 활용하고  변형 혹은 왜곡된 인물표현을 캔버스 안에  극적인 장면으로 재구성하여  인간의 어두운 면을 치유하여 긍정적 상황에 다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990년생인 작가는  한예종 조형예술학부,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공모 <2020 Hopper Prize FINALIST30> 영국 에 선정되었습니다.
 칠월의 뜨겁고도 눈부신 여름과 작가의 나른하고 화려한 색감이 어우러질 이번 전시 또한 큰 기대를 해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